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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온라인BU 임직원 봉사활동

2024년 7월 5일

 

 

내리쬐는 햇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간 카페. 주문을 하려 바삐 일하는 직원을 불렀는데, 이때 들려오는 “주문은 키오스크 이용해주세요~!” … 

어딜 가든 휴대폰 어플로, 키오스크 기계로 결제를 하는 일이 당연해져버린 요즘.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패션 온라인BU 직원들이 동작구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던 훈훈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6월 13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랜드월드 온라인사업부와 사당종합복지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마련하였는데요, 교육을 위해 온라인BU 임직원 18명, 디지털 취약계층 60~70대 어르신 19명이 복지관에 함께 모였습니다. 

 

 

 

 

짝을 지은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아하, 자세히 보니 키오스크 화면이네요. 그동안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있음에도 복잡한 디지털 기기를 마주하면 머리가 새하얘졌던 어르신들을 온라인BU 직원들이 차근차근 도왔습니다. 

어르신들은 키오스크를 동일하게 구현해놓은 어플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KTX 표 예매, 카페 및 패스트푸드점 메뉴 주문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 진행 과정과 결제 수단 선택 방법을 배웠습니다. 

 

 

 

 

알차게 배웠으니 이제 남은 건 실전에서 부딪혀보는 일 뿐.(!) 연습 교육을 마친 뒤, 어르신들은 사당동 일대 프랜차이즈 매장 두 곳을 방문하여 직접 키오스크를 마주했습니다. 비록 아직 느리고 서툴지만, 봉사자 직원들의 도움을 조금씩 받으며 햄버거와 카페 음료 포장 미션에도 성공했습니다. 어르신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항상 막막하고
뒤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겨 눈치가 많이 보였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배우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정모 어르신 (65세)-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 덕분에 직원들도 큰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BU는 이번 봉사활동 준비와 함께 사당마을장학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비용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데에 쓰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더 풍요로운 자립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온라인 결제, 배달 어플 활용법, 기프티콘 선물 및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사용영역을 확대하고, 앞으로 꾸준히 관련 봉사활동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직원들의 가치 있는 노력으로 우리 사회는 한층 더 따뜻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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