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물티슈 캡으로 간이 쓰레기통 만드는 법

✅ 뽁뽁이로 싱크대 물 찌든 때 해결하는 법

✅ 페트병으로 미트볼 만드는 법
✅ 양파망으로 생강 껍찔 1초만에 해결하는 법
✅ 다 쓴 티백으로 전자레인지 냄새 해결 법
✅ 아이스크림 껍질로 조미료통 만드는 법
✅ 커피 여과지로 고기 핏물 빼는 법
 

Special Editor

노멀살림｜ 살림 전문가

안녕하세요? 노멀한 살림 노하우를 한끗 다르게 소개하고 있는 '노멀살림'(@normal_salrim)입니다. 결혼 10년 차까지 아이 둘을 키워오면서 의무적으로 해왔던 살림이 삶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후로 건강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어질러진 주방을 정리하며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작게나마 쓰레기도 줄이며 살림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니 살림에 애정이 생기고 내 자신과 가족들의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졌답니다.

※ 해당 콘텐츠는 별도의 광고비 없이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매일 살림을 하다보면 일상 속 흔히 쓰이지만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이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버려지는 쓰레기나 분리 배출해야 할 재활용품을 잘 살펴보면 또 다른 쓰임새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버려지는것을 재사용하고 새롭게 활용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제로웨이스트에 한걸음 더 다가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1. 물티슈캡 뚜껑을 씽크대에 붙이면

캡이 있는 물티슈를 다쓰고 캡을 떼어내도 끈적한 접착제가 남아있는데요. 접착면을 씽크대 하부장에 붙이고 비닐봉지를 끼우면 주방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더욱 쉽게 버릴 수 있답니다.

1. 다 쓴 물티슈의 캡을 떼어내세요

2. 접착제가 붙어있는 부분을 씽크대 하부장에 붙이세요

3. 뚜껑을 열어 사이에 비닐봉지를 끼운 후 닫아주세요

💡 Tip!

-무게가 무거워지면 접착이 약해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비닐봉지 대신 주방 핸드타올을 끼워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2. 뽁뽁이로 씽크대 째든 때를!

택배상자에 들어있는 뽁뽁이 그냥 버리지마시고 씽크대 청소할때 청소용 수세미로 한번 더 사용하세요. 소량의 세제로도 거품이 굉장히 잘나고 씽크볼과 배수구 안쪽 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일반 청소용 수세미는 아무리 잘 말려도 다시쓸때 찝찝하기 마련인데 뽁뽁이는 세균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1. 뽁뽁이를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잘라 줍니다.

2. 주방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묻혀주세요
3. 수전부터 싱크볼, 거름망과 배수구 순서대로 닦아주세요.
4. 뽁뽁이는 물로 헹구고 물기를 꽉 짜주세요.

💡 Tip!

-뽁뽁이에 테이프가 붙어있다면 떼어내고 청소해주세요.

-청소 후 뽁뽁이를 헹궈준 후 물기를 말려 비닐류로 분리배출해주세요. 만약 뽁뽁이가 오염되었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주세요.

#3. 페트병으로 미트볼을?!

미트볼이나 동그랑땡 만들때 손이나 장갑에 묻어서 불편했던적 한번쯤 있잖아요. 페트병 입구부분을 잘라 고기반죽에 쏙 넣으면 손에 묻지않고 손쉽게 동그란 미트볼이 완성돼요! 숟가락으로 떠서 바로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손에 묻히지 않고 맛있는 미트볼이 완성된답니다..

1. 페트병의 뚜껑을 제거하고 입구 부분에서 넓어지는 시작점까지 잘라내 줍니다.

2. 미트볼 고기 반죽에 잘라둔 페트병을 꽂아준 후 반죽을 떠주세요.

3. 덜어준 고기 반죽을 동그랗게 잘 정리해 주세요.

💡 Tip!

-페트병 입구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 수 있어요.

-페트병 입구부분에 너무 가깝게 자르면 반죽을 뜰 때 손에 뭍을 수 있어요.

#4. 양파망으로 생강껍질 쉽게 까세요

생강도 고기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중에 하나인 데요. 햇생강이 나올때 한번에 손질해서 생강청도 만들고 남은건 얼려두면 두고두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1. 햇생강을 물에 담궈 흙을 두세번 씻어내주세요

2. 너무 큰 건 까기쉽게 똑똑 잘라내주세요

3. 양파망에 물에 담궈둔 생강을 넣고 빨래하듯이 치대면서 문질러주세요.
4. 겉 껍질이 잘 벗겨졌다면 꺼내서 나머지 부분을 칼로 잘 정리해주세요

💡 Tip!

- 양파망의 까슬거림이 연한 생강의 껍질을 벗겨내주는거에요.

- 생강이 너무 으깨질 정도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5. 먹고 남은 티백의 효과

간단한 요리할때 전자레인지를 많이 쓰게되는데요. 향이 강한 카레나 반찬 등을 데운후에 전자레인지를 쓰려면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곤욕스러운적이 많아요. 그럴 땐 먹고남은 티백을 넣어보세요. 전자레인지의 불쾌한 냄새가 싹 사라지고 차의 산뜻한 향도 남길 수 있답니다! 

1. 먹고 남은 티백의 포장을 벗겨 안에 내용물만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줍니다.

2. 랩이나 뚜껑을 씌우지않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3. 1분30초에서 2분정도 전자레인지를 돌려주세요.

💡 Tip!

- 어떤 종류의 티백이든 상관없어요.

- 티백의 내용물이 말라있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전 약간의 물을 뿌려주세요.

#6. 아이스크림 먹고 그냥 버리지 마세요

더운 여름에 자주먹는 파우치형 아이스크림들 시원하게 먹고 그냥 버리시나요? 뚜껑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몸체부분은 비닐류로 분류되는데요. 버리기 아까운 이지캡(스파우트) 부분을 다시 사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1. 파우치형 용기를 깨끗이 물로 씻어주세요.

2. 입구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3. 재활용할 용기를 이지캡 크기만큼 잘라서 양면테이프나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 Tip!

-한번 사서 오래 먹는 양념류들(뉴슈가,미원,맛소금 등등)에 활용하면 좋아요.

-자주 먹는 양념들은 지퍼백이 달린 비닐을 활용하여 이지캡을 붙여두면 리필해서 사용하기에도 편하답니다.

#7. 커피여과지가 고기에 붙으면?

드립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여과지가 항상 집에 있을텐데요. 커피여과지는 한번 구매하면 최소 100매 이상 구매하기 때문에 쓰지않는 커피여과지를 키친타올 대신 활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1. 커피여과지를 펼쳐주세요.

2. 핏물을 닦아내야할 고기에 붙여주세요.

3. 핏물이 뭍어나지 않을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 Tip!

- 커피를 걸러먹는 여과지는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주방에서 키친타올 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지구를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게 그리 거창할필요 있나요? 일상 속 버려지는 물건들의 가치를 발견했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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