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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레저가 하나되는 순간
운동과 레저가 하나되는 순간
가장 편안한 애슬레저 브랜드를 찾는다면?
가장 편안한 애슬레저 브랜드를 찾는다면?
2024.11.13
2024.11.13
Editor 요를레이
[사심 리뷰]
요를레이는 새로움을 향한 호기심, 깊이 파헤쳐 보는 탐구심, 애정을 담은 진심, 거짓 없는 양심. 이 네 가지 마음(心)만 담아 리뷰하겠습니다.
일상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 웨어는 단순한 운동복 이상의 의미를 가져요.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애슬레저 웨어는 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몰입도를 끌어올리죠.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가 NC강서점에 새롭게 문을 연 것도 이런 이유랍니다.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었죠.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은 물론,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까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트렌드가 되었답니다.
※ 신디 NC강서점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신디도 변화하고 있어요. 기존 15평 매장을 25평으로 확장하면서 신디 NC강서점이 새로워졌어요. 특히 남성 라인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여성 요가웨어로 시작했던 신디가 이제는 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애슬레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크롭티셔츠와 신축성 높은 레깅스 라인도 이번 리뉴얼과 함께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여요. 실제로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죠.
신디 NC강서점 리뉴얼 Point ① 남성 라인 확대
"신디에 남성용 상품이 있는지 몰랐어요." "출근할 때도 입을 수 있는 옷이면 좋겠어요."
신디 NC강서점은 남성 상품 구성비 20% 확대했습니다. 상품 라인도 다양하게 선보이는데요. 카라티, 슬랙스 등 남성 워크레져를 출시하며, 운동과 일상 모두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실용성을 더했어요.
신디 NC강서점 리뉴얼 Point ② 조닝 구분
"요가할 때 입을 옷 찾는데, 상품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있네요."
라이프웨어와 액티브웨어 존을 구분하여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졌습니다. 상·하의 또한 분리되어 있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신디 NC강서점에서 만난 베스트 아이템,
직접 착용해봤습니다!
신디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 4way 스트레치 포켓 조거팬츠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
✔️ 신디 1등 티셔츠
✔️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원단
✔️ 스피드 건조, 부드로운 면터치 가공
4way 스트레치 포켓 조거팬츠
✔️ 높은 신축성
✔️ 일상과 운동 모두 가능해요
숨쉬기 운동 국가대표 (162cm, 30대)
파워 웜톤 인간이라 보라색은 뱉어낼 줄 알았는데, 예쁜 파스텔톤이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옷 자체는 가볍지만 원단이 꽤 탄탄해서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 없이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조거팬츠는 원단이 빳빳해서 과연 편할까 걱정했는데 정말 편하다. 엄마 앞에서 자랑했다가는 끽 소리도 못 내고 뺏겼을 바지. 발목 시보리 부분이 꽉 조이지 않아서 피도 잘 통한다. 아쉬운 건 나같은 하체 통통이에겐 체형의 단점을 숨기기 어려운 핏이라는 점. 편한 착용감을 포기 못하겠다면, 평소 입던 것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하길 권한다.
테린이 (156cm, 30대)
입는 순간 부드러운 소재에 반한 소로나 반팔티. 땀이 금방 마르는 소재인데도 면티셔츠를 입은 것처럼 착용감이 아주 좋았다. 밑단에 트임 디테일이 있어서 활동할 때도 편안!
조거팬츠는 적당한 보온성에 신축성도 좋아서 저녁시간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주머니가 4개나 있는 점! 테린이인 나는 공을 주우러 다니기 바쁜데, 양쪽 사이드 포켓 뿐만 아니라 아웃 포켓에 공을 잔뜩 넣고 테니스 치기 가능 ^.~
신디 에센셜 슬림핏 크롭티, 편애깅스 세미부츠컷
에센셜 슬림핏 크롭티
✔️ 탄탄한 나일론 소재
✔️ 높은 내구성
✔️ 냉감 효과
편애깅스 세미부츠컷
✔️ 신디 자체 개발 텐션 원단
✔️ 신축성이 좋아 입고 벗기 편해요
필라테스 꿈나무 (161cm, 20대)
아직 운동복이 어색한 필라테스 한 달 차, 이 레깅스 입고 롱다리 돼버렸다. 무릎 아래부터 살짝 펼쳐지는 부츠컷 덕분에 핏이 정말 예쁘다. 부들부들한 촉감에 텐션감이 좋아 운동할 때 배밀림이나 불편함이 없다. 가장 좋았던 건 입고 벗기 편하다는 점! 타이트한 레깅스 입기 부담스러웠다면 입문용 레깅스로 강력 추천.
함께 매치한 크롭티 역시 운동할 때 입기 좋은 소재다. 분명 땀이 난 것 같은데, 입은 내내 뽀송해서 일부러 물 한 줌 뿌려보았더니 20~30분 안에 물 자국도 사라진다. 라운드 컷팅 디자인 덕분에 허리까지 슬림해보이는 효과! 바디라인을 확인해야 하는 운동러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홈트 만렙 (160cm, 20대)
크롭티지만 배꼽을 살짝 가리는 길이라 활동성이 무척 좋다. 여기저기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활용도도 높을듯! 다만 심리스로 입어도 이너가 살짝 비쳐서, 옷 자체에 브라캡이 내장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세미부츠컷 편애깅스는 몸매 보정 필승템! 승마살은 깔끔하게 잡아주고, 밑단까지 꽉 조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다리 라인이 정말 예쁘게 잡힌다. '레깅스는 불편하다'는 편견이 뿌리 깊게 자리 잡혀 레깅스 살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편애깅스를 입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신디 남성 에센셜 컴포트 반팔티
로드 매니아 (179cm, 50대)
착용 첫 느낌은 '어? 기능성 옷 맞나?' 원래 갖고 있는 나름 비싼 기능성 티셔츠들은 입었을 때, 살짝 얇은 우비를 입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평상시는 물론이고 잘 때 입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 느낌이 난다. Cindy라는 다소 여성스러운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이 아니어서, 튀는 걸 꺼려하는 중년 남성들도 마음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듯. 종합적으로 가성비 아주 좋은 제품. 내돈내산 의향 100%!
나무늘보 (164cm, 20대)
통기성이 뛰어나 시원하고 면이 살갗에 닿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다. 평소 장거리 운전할 때, 등에 땀이 차서 불편할 때가 많은데, 착용감도 좋고 땀이 빨리 마르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물에 흠뻑 젖어도 옷이 무거워지지 않았다. 물놀이 할 때 편하게 입기에 안성맞춤! 사이즈는 약간 크게 나온 편. 타 브랜드 L 사이즈는 조금 타이트한데, 신디 에센셜 반팔티는 같은 사이즈인데도 넉넉하게 착용했다.
운동에도, 일상에도 착붙!
신디의 F/W 신상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