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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이랜드그룹의 나눔

2023년 6월 13일

 


5월은 가족을 포함한 공동체의 화합과 행복, 건강을 기원하는 가정의 달입니다. 올해 이랜드재단도 조금은 바쁜 가정의 달을 보냈는데요. 이랜드재단은 각 사업부와 손을 모아 경제적, 정서적 이유로 넉넉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준비했습니다. 10개의 외부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야 전달한 <천사박스>부터 3년만에 재개된 <사랑의 장바구니>, 350가정과 함께한 <사랑의 나눔 식탁>까지. 올해도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한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① 1,004개의 상자에 진심을 채운, 천사박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에서 복지 혜택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1,004개의 가구에게 전달하는 나눔 패키지이죠.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6,000명, 총 16억 원 상당의 누적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가정의 달에는 프레밀리, 온누리교회 포천하랑센터, 광주이주민나눔센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수원성다문화센터 등 협력기관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3억 5,000만 원 상당의 기증품으로 천사박스 구성
 


천사박스는 애슐리, 킴스클럽, 슈펜, 스파오 등 이랜드 브랜드를 비롯해 이엔엘, IBR, 비타민엔젤스, 닥터포헤어, 밀알복지재단 굿월스토어, 지파운데이션 등 10개의 외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완성했습니다. 기증된 물품 규모만 해도 3억 5,000만 원. 기증품은 비타민, 의류, 여성용품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좌측부터)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과 박승호 온누리교회 포천하랑센터장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여러 기업과 함께 참여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생명을 느껴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고 또 전달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마음에 굉장한 위로를 받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② 18년동안 이어온 선행, 사랑의 장바구니


2001 아울렛 분당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어떻게 제공해드릴 수 있을까?” <사랑의 장바구니>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의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이랜드재단은 이랜드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삭줍기 정기기부금'을 매칭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장바구니는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01 아울렛 분당점, 대구 NC백화점, 뉴코아 동수원점, NC 대전중앙로역점 등 전국 여러 지점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갑작스런 코로나19 상황에 잠정 중단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01아울렛 분당점 우송기 지점장이 먼지 묻은 감사패를 보곤, 사랑의 장바구니를 다시 떠올린 것입니다. 
 

“오래된 감사패를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질을 회복하고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사랑으로 가득 채워 전달하는 장바구니 


2001아울렛 분당점 우송기 지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뜻을 모아 사랑의 장바구니를 준비했습니다. 임직원들은 ‘구매팀’과 ‘방문팀’으로 나누어 다문화 가정이 직접 요청한 물품을 구매하고, 각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각별한 후기도 도착했는데요. 한 어머니는 “주변에 우리 가정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가정의 달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랜드에서 대신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랑의 장바구니 참여 소감

 

신현희 팀장 

“다시 직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올해 기도제목이였는데, 응답이 되었어요. 

‘나눔’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더 많은 지점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천명애 팀장 

”뉴스에서만 보던 가정을 실제로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 

이 가정들과 연결되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필요를 함께 채워나가겠습니다.”



 

③ 사랑의 식탁을 선물한, 애슐리 다문화 가정 초청 


(왼쪽부터 순서대로) 프래밀리 김성은 국장, 정종원 대표, 애슐리 미아점 정승환 선임점장,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가정의 달 5월에 외식 한 번도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세영씨와 그의 가족도 그렇습니다. 필리핀 국적을 가진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엄마, 세영씨는 홀로 자녀 3명을 키우는 가장입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어느 덧 어린이 날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만큼은 아이들을 ‘어린이’로서 축하해주고 싶은 세영씨와 그의 가족을 위해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준비했습니다.

이랜드이츠 애슐리(미아점)는 세영씨 가정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1,000명(350가정)을 초청하고 외식을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온 애슐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러한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님은 먹지 않아도 행복하다 말합니다.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랜드이츠 애슐리는 2017년도부터 매월 100만 원씩 이랜드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가족을 위한 외식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504명에게(2억 6천만원 상당) 외식의 기회를 선물했습니다.




 

이랜드 그룹은 위기 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이랜드 그룹이 펼쳐나갈 나눔 행보,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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