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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더’s 온앤오프] 이랜드이츠 R&D센터(한식) 김현관 파트장

2024년 8월 7일

 


본격 일상 염탐 콘텐츠! <이랜더’s 온앤오프>  

이랜드그룹 각 사업부 직원들은 어떻게 일하고, 퇴근 후에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온앤오프’는 이랜더들의 직장 생활과 일상 모습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풀어낸 콘텐츠입니다. 낯설고도 익숙한 이의 일상에서 나와 비슷한 면을 발견하고,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며 공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죠. 

시리즈 열두번째 주인공은 이랜드이츠 R&D센터(한식) 김현관 파트장입니다. 자연별곡부터 로운, 반궁에 이르기까지. 이랜드 외식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한식 메뉴는 이분을 거쳐 탄생했는데요. 한식 메뉴 개발에 쏟은 세월만 25년, 올초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현관 파트장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안녕하세요? 

이랜드이츠 R&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관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1년 이랜드 외식사업부로 입사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의 상품을 개발해왔습니다.

현재는 ‘한식 개발’을 담당하며 자연별곡, 로운, 반궁에서
‘중독성 있는’ 외식 메뉴를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느 직원분들처럼 저 역시 사무실에 출근하면
고객생소리 및 유관부서의 메일부터 확인하고
일정을 체크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고객과 현장의 생소리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 역시 저의 일이기 때문에 

매일 아침 만나는 ‘고객 생소리’가 핵심 과업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된 과업은 바로 한식 메뉴 개발이죠! 

저의 하루는 중독성 있는 맛을 연구하고 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시간들로 가득 채워집니다.

 

 

  

메뉴 연구 외에도, 외식 트렌드 파악과 시장 조사를 하며
인사이트를 얻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는데요.

고객 불만 생소리가 있는 메뉴는 
버전업하거나 신규 개발을 통해 개선하기도 하고,
BP 조사를 거쳐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검색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외식 트렌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죠. 

 

 

  

칼칼한 소고기 버섯 전골 - 반궁(왼쪽) / 훠궈 - 로운(위) / 당면 안동찜닭 - 자연별곡(아래) 

 

이랜드의 맛있는 한식 및 아시안 메뉴는 

이러한 저희 팀의 노력 끝에 완성되어 고객들에게 선보여집니다.

 

 

 

주된 업무가 메뉴 개발이기도 하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팀이다보니, 역시 공통된 관심사는 “맛집”입니다. 
팀원들과 일정을 맞춰 함께 맛집을 탐방하는 것이 곧 팀의 문화이기도 한데요.

저를 포함한 동료 대부분의 지도 앱에는 지역별 맛집 리스트가 뽑혀있습니다.
새로운 맛집 소식을 듣게 되면
저희들만의 방식으로 사전 평가 및 분석에 돌입하는데요.
팀원들의 개인 맛집 리스트 중 우선순위를 정해
BP 조사와 동일하게 메뉴의 구성, 식재료, 맛, 공정 등을 분석해 맛집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름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모두 통과하고 나면
저희 팀 공식 인증 맛집으로 등록됩니다.ㅎㅎ

 

 

 

직접 말하기 낯간지럽기는 하지만, 본격 자랑을 해본다면! 

저는 최근 현대 음식에 대한 경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란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현대음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외식 경력 20년 이상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공헌도를 판단해 선정하는데요.

이랜드 재직 기간을 포함하여 25년 동안 한식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경력과, 
그간 개발해 온 메뉴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한식대가로 최종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연별곡, 로운, 후원, 반궁, 홈스토랑 등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후, 상장을 수여 받기 위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방문했던 날은 정말이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식대첩 우승자부터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 자체 브랜드를 10여 개 이상 운영하는분까지.
외식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대단한 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저 역시 공로를 인정받아 그 자리에 함께 했다는 사실에
벅찬 감동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죠.

이와 동시에 “앞으로 더 해야 할 일이 많겠구나!”하는 마음도 함께 들었습니다.

 

 

 

한식대가 선정이라는 개인적인 영광뿐만 아니라, 

회사생활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도 이 기회에 나누고 싶은데요.

2018년, 이랜드이츠 상반기 EBG 프로젝트 대회에서
제가 속해있던 로운 프로젝트(원팀)이
2018 상반기 EBG 우수 브랜드, EBG 모델매장 대상, EBG 원팀 대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던 것이
가장 강렬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원팀 구성원 모두가 고객설문조사 및 인터뷰, 메뉴 개발 및 알리기, 영업 등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주었는데요.
특히 한국인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훠궈 샤브샤브 육수 개발을 위해
테스트만 10번 이상 진행했고,
그렇게 완성된 훠궈 샤브샤브는 고객 반응이 좋아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원팀이 하나가 되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쾌거였죠!
한마음으로 브랜드가 더 크게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던
그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때 포상으로 프로젝트 원팀 모두가 대만으로 해외 시장조사를 다녀오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깨닫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 다시 생각해도 정말 그립네요.ㅎㅎ

 

 

 

외식 메뉴 개발에만 25년째 몸 담고 있다보니, 

저의 일상은 일과 떼려야 뗄 수 없는데요.
요리 관련 유튜브도 자주 보면서
새로운 정보와 트렌드를 배우며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집 근처에 있는 가락시장에 방문해 장을 보고
    시장 단가나 식재료 현황도 체크하고 있어요.

 

 

 

경치 참 멋지죠? 

퇴근 후에는 건강을 위해 집 근처 석촌호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요즘엔 건강에 관심이 많아 다이어트 음식과 운동에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한살씩 늘어나면서 새삼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작년부터 꾸준히, 매일 5km씩 약 1시간 코스 조깅을 하고 있습니!

꾸준하게 들인 이 습관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고, 체중도 10kg 넘게 감량했고요!

열심히 일과를 보낸 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호수 근처를 달리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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