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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파자마, 티셔츠 등 의류 4종 출시"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파오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LIE(라이)와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파오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릭터, OTT 콘텐츠,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선보였던 스파오는 첫 패션 협업 상대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이를 선택했다.
라이는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 출신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다. 과감하고 구조적인 디자인과 대담한 색상으로 감각적인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과 런던, 파리 등 글로벌 패션위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주요 국가의 백화점 및 편집숍에도 입점해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 출시되는 아이템은 총 4종이다. 라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린트와 폴딩 디테일이 스파오의 주력 제품에 반영됐다. 라이의 브랜드 정체성과 대표 컬러를 결합한 홈웨어 파자마와 로브가 각각 출시되며 'Life is an Expression(삶은 표현이다)'이 레터링으로 표현된 반팔 티셔츠 등 2종의 티셔츠 상품이 출시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길 바라는 브랜드 라이와 고품질에 디자인을 갖춘 좋은 옷을 만들고자 하는 스파오가 만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이 탄생했다”라고 말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선보일 협업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컬렉션 상품의 주요 가격대는 2~3만 원대로 고가의 라이 브랜드의 디자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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