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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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3줄 요약

· 벚꽃, 알고 보니 한국산! 종류도 다양한 벚꽃 알아보기
· 국내 최초 벚꽃&별빛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

· 이월드에서 '봄' 200% 즐기기

봄 하면 '벚꽃'이죠. '2023 벚꽃 개화시기'가 검색어로 뜨기 시작했어요. 매년 가는 벚꽃 놀이지만, 갈 때마다 더 예쁜 곳이 없나 고민이 생겨요. 또 손해 안 보고 제대로 즐길 방법도 찾기 어렵죠.

오늘은 벚꽃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나들이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Chapter 1

벚꽃, 나만 몰랐던 이야기

벚꽃은 일본어로 사쿠라(さくら)예요. 흔히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꽃, 사실 원산지가 제주도예요. 2005년 산림청 조사 결과, 가장 보편적 벚나무가 제주 '왕벚나무'였죠. 심지어 제주도 벚꽃이 원조라는 걸 뒷받침해 줄 일본 자료도 있어요.

"뱃사람들이 벚나무를 제주도로부터 가져와 신에게 헌상했다"
(1989, 쓰쿠바대 농림 연보)

과거 1912년, 일본이 미국 정부에 3천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선물하였어요. 당시 'Japanese blossom'으로 불리며 벚꽃의 유래가 일본이라고 오해를 샀죠.

 

 

벚꽃 종이 제주 왕벚나무만 있는 건 아니에요. 전 세계에 현존하는 벚꽃의 종류는 600여 가지라고 해요. 국내에는 18여 종이 있다고 해요.

Chapter 2

벚꽃과 별빛의 핑크빛 만남

 

포털사이트에 '벚꽃축제'로 검색하면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Blossom picnic)'이 최상단에 나와요. 국내에서 손 꼽히는 벚꽃축제죠. 축제 기간, 하루에 약 4만 명씩 찾아와요. 또, 이월드의 벚꽃 나무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아 벚꽃터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이월드에는 설렘벚꽃과 팝콘벚꽃이 있어요. 설렘벚꽃은 대구에서 가장 먼저 펴 설렘을 전하는 벚꽃이에요. 보통 3월 중순에 펴요. 설렘벚꽃이 피면 정확히 7일 후 대구 벚꽃들이 팝콘처럼 만개해요. 매년 설렘벚꽃이 피면 이월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제일 먼저 알려 드려요.

☞ 이월드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링크 클릭)

국내에서 벚꽃축제와 야간 별빛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이월드뿐이에요. 오직 벚꽃축제 기간에만 야간 '벚꽃 라이팅쇼(Lighting show)'를 즐길 수 있어요. 조명 색이 벚꽃과 잘 어우러져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죠. 방문하신 고객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고 입을 모아요. 게다가 이월드와 타워 곳곳에 설치된 별빛 포토존에서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죠. 방문하신 모든 고객들은 셀카봉을 지참해요.  

올해 블라썸 피크닉에는 새롭게 포토존이 생겨요. 정문부터 판타지 광장까지 설치 예정인 포토존들을 살짝 미리 공개할게요.

 

Chapter 3

200% 벚꽃 즐기기

이월드 벚꽃 터널, 여한 없이 구경하고 돌아오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1 교복대여, 미리 알고 가세요
이월드 정문 우측에는 교복 대여점인 '예스 교복'이 있어요. 아이돌 교복부터 코스튬 복장까지 대여가 가능하죠. 어린이들이 입을 수 있는 교복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자 교복을 먼저 고른 후, 남자 교복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상대적으로 여자 교복이 화려하기 때문에 남자 교복 무늬와 색을 맞추기에 좋아요. 또 주의할 점 양말, 치마 속바지, 반스타킹 등은 대여가 안되니 미리 챙겨가셔야 해요. 

#2 새로 오픈한 버드파크, 이렇게 즐기세요

작년 말, 이월드에 '버드파크'가 새로 오픈했어요.  

자유이용권만 갖고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직접 앵무새를 어깨와 손 위에 올리고 만져보는 체험이 가능해요. 앵무새는 반짝이는 걸 좋아해서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은 빼고 체험해야 해요. 

동물농장, 주주팜 (Zoozoo farm)은 리뉴얼 중이에요. 알파카, 토끼 등이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데, 이번에 카피바라가 새롭게 동물들의 식구로 들어와요. 벚꽃 축제 기간 전인 3월 15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에요.

 

#3 짱구 전시, 서두르세요

이월드의 짱구 페스티벌 기간이 연장됐어요. 4월 9일까지만 열려요. 벚꽃이 지면, 전시도 같이 끝나죠. 원래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15,000원이고, 어린이/청소년 기준 13,000원이에요. 하지만 연간 회원권이 있으면 티겟 가격이 50%예요. 짱구 전시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짱구 체험존이 있어요. 짱구 포토카드를 만들어 추억을 담아보세요.

 

※ 출처 : 오! 송이데이 네이버 블로그, 짱구 페스티벌 포토존

  

※ 출처 : Eunvely의 일상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짱구 페스티벌 포토카드 인증샷

"If we had no winter, the spring would not be so pleasant"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앤 브레드 스트리트(Anne Bradstreet), 영국 시인)

봄이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다만 다른 계절에 비해 빨리 지나가는 기분도 들어 아쉽기도 하죠. 하지만 추운 겨울이 가고 난 후에는 반드시 봄이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오늘 하루가 힘들더라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죠.

한 해도 빠짐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 봄을 벚꽃과 함께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봐요.

설레는 올해 벚꽃축제를

같이 느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