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아이와 문화활동도 하고, 추억 쌓을 만한 곳 어디 없을까요?"

어느덧 겨울 방학이 시작됐어요. 추운 날씨에 아이와 어디로 외출할지 고민되시나요? 

작년 12월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셀럽이 사랑한 Bag & Shoes」전시회를 개막했어요. 평소 대중이 접하기 어려운 할리우드 스타들의 애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전시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볼 만한 곳까지 추천해 드릴게요! 

Chapter 1

영국 왕립 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만 50만 점"

40년간 매일 34개가 넘는 소장품을 수집해야 가능한 숫자죠. 이랜드 뮤지엄의 소장품은 명성에 걸맞게 해외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았어요.

 

 

2012년, 영국 왕립 박물관(V&A)에서는 이랜드뮤지엄 소유의 영화 소장품 5점을 대여해 전시했어요. ​17년에는 영국 켄싱턴 궁에서 故다이애나 비(Diana, Princess of Wales) 옷을 전시해 화제가 됐었죠.

루이비통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트렁크 세트'는 이번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다시 관람할 수 있어요.


 

 

Chapter 2

Why Bag & Shoes?

올해 이랜드 뮤지엄은 대표 소장품 200점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셀럽이 사랑한 Bag & Shoes」 전시회를 열어요. 마이클 조던, 마이클 잭슨부터 찰리 채플린, 마거릿 대처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럽의 애장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죠.

가방과 신발은 셀럽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에요. 뿐만 아니라 시대의 상징이 되기도 하죠. 이번 전시를 통해 이랜드 뮤지엄은 셀럽의 가방과 신발에 얽힌 역사로 시대를 초월하는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었어요.

 

 

Chapter 3

광화문으로 떠나는 문화여행

「셀럽이 사랑한 Bag & Shoes」 전시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광화문 볼거리도 소개해 드릴게요.

#추천 1 세종문화회관 미디어 아트 

"아이가 보는 데 푹 빠져서 아예 자리를 잡고 봤어요." 
 
작년 여름부터 세종문화회관 외벽은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있어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고 해요. 전시회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추천해요. 


 

 

# 추천 2 서울 빛초롱 축제

"행사가 끝나도 거북선은 그냥 광화문에 두면 안되나요? 너무 아까워요."

겨울은 역시 빛 축제에요. 광화문 광장에서는 1월 24일까지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로 서울 빛초롱 축제를 해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저녁 6시 정각이 되면 거북선 모형에서 불이 켜지면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광경도 볼 수 있어요. 

 

 

# 추천 3 하이커 그라운드

"진짜 사진 맛집이고, 마치 미래 우주 도시 같은 느낌이었어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복합 한국문화 콘텐츠 전시장이에요. 광화문에서 도보 13분 거리에 있어요. 한류 드라마와 영화 소재를 다룬 미디어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건물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가족과 함께 산책도 추천 드려요.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

(유홍준(1949~),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머리말 인용 글)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해요.

전시회도 마찬가지예요. 대표적인 4명의 셀럽 이야기를 알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에피소드를 읽고 나면, 애장품을 관람할 때도 그저 오래된 '가방과 구두'로 보이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셀럽의 삶에 담긴 희로애락을 같이 느껴봐요. 

「셀럽이 사랑한 Bag & Shoes」전시회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4가지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