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창 닫기
검색

매거진 상세보기

Magazine>

이동휘의 원픽 브랜드?

이동휘의 원픽 브랜드?

켈리포니아 헤리티지의 결정체

켈리포니아 헤리티지의 결정체

2022.06.24

2022.06.24

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를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후아유(WHO.A.U)는 올해 22살이 된 브랜드입니다. 

 

대자연과 대도시가 공존하는 캘리포니아의 풍요롭고 자유로운 감성을 가진 “CALIFORNIA DREAM”을 헤리티지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죠. 일상을 6가지 컨셉 (캠퍼스/스포츠/비치/데님/아웃도어/팜)으로 나누고 트렌드 요소를 반영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요. 

후아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치집업, 패치맨투맨을 꾸준히 복각해 선보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후아유가 최근 앞선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배우 ‘이동휘’와 좋은 시너지를 보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도 새롭게 넓혀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TODAY'S PRODUCT
후아유X이동휘

Q최근 들어 후아유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이 달라졌나요?


기존에 후아유는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어요. 10대 여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죠. 22년이라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남성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부족했습니다. 

 

올해는 고객층을 20대 남성까지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후아유가 가지고 있는 셔츠나, 카라티 아이템들은 잘 알려지면 남성 고객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라 가능성이 있겠다고 확신했거든요. 

무신사 같은 1020 남성 채널로 적극 진출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또 최근에 감도 높은 패션 스타일로 남성 팬층을 두텁게 보유한 배우 이동휘 님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함께하게 됐어요. 


Q이동휘 님이 착용한 상품은 완판을 거듭했다면서요?


후아유에 대한 고객 인지도는 있는 편이라 패션 감도가 높은 모델과 만났을 때 그 시너지가 폭발한 거죠. 이동휘 배우 자체가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고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후아유의 정체성과도 잘 맞는다고 판단해 올해는 후아유의 정식 모델로 함께하게 됐어요.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전속 모델로 활동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고객들도 신선해했어요.

Q특히 카라티가 화제였어요. 


2021년 첫 협업 때 이동휘 님이 입은 후아유 스티브 카라티가 완판됐어요. 올해는 해당 상품의 발주량을 6배 이상 늘렸는데도 판매 속도로 봤을 때 완판이 예상돼요.
 

카라 티셔츠는 사실 후아유를 가장 잘 설명하는 베스트 아이템이기도 해요. 브랜드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 아이템에서 승부를 본 것이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Q. 최근 FW 아이템에는 이동휘 님이 디자인에도 참여하셨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이번 FW에는 바시티 자켓과 프리미엄 베이스볼 자켓을 출시했어요. 이번 바시티 컬렉션에는 이동휘님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셔서 더욱 의미있었죠. 특히 베이스볼 자켓은 이동휘 님이 좋아하는 2010년 아이템을 복각해서 후아유만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고자 노력했어요.
 

실제로 출시 이후 이동휘 콜라보 베이스볼 자켓과 프리미엄 베이스볼 자켓은 모두 완판, 바시티 자켓은 무신사 랭킹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후아유만의 헤리티지를 좋아하는 고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스티브(STEVE)도 후아유의 정체성을 책임지고 있죠? 


그리즐리 베어를 모티브로 만든 '스티브'는 '후아유스러움'을 함축적으로 담은 캐릭터예요. 스티브가 태어난 고향도 미국 캘리포니아거든요. 

 

후아유를 예전에 입던 브랜드,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브랜드로만 알고 있는 고객들이 많았고 브랜드에서는 ‘어떻게 하면 후아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우리를 좋아하게 할까’라는 고민으로 여러 기획들을 테스트했었어요. 그러다 기존에 있던 후아유 곰을 재발견했죠. 곰이라는 정체성만 남기고 얼굴과 착장, 표정부터 다 다시 잡았어요. ‘스티브’라는 이름도 그때 붙이게 되었고요. 

 

세계관도 새롭게 그렸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해 풋볼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유쾌한 성격으로 여러 대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친구예요. 여름엔 서핑과 스케이트보드를, 가을에는 캠핑을 즐기는 낭만을 가졌어요. 이렇게 다시 그리고 보니 고객들이 사랑해 주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진설명 : 스티브의 비치, 스포츠 클럽, 아웃도어, 캠퍼스 착장

Q후아유가 어떤 브랜드로 남길 원하나요?


100년이 넘은 리바이스나, 랄프 로렌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그 브랜드들은 워낙 헤리티지가 있어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아카이브를 복각하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잖아요. 

 

후아유에도 그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후아유의 패치 집업은 그 자체로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됐어요. 후아유 로고가 크게 부착된 네이비 집업은 하나의 고유 명사처럼 고객들 머릿속에 인지되어 있죠. 이런 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서 정체성이 확실한, 그래서 더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배우 이동휘와 함께한 후아유가 더 궁금하시다면?